【광주=황양준기자】 종말론에 빠져 지난 2월과 3월 각각 가출했던 강모(18·광주C여고 3)·이모(18· 〃 J여고)·강모양(18· 〃 ) 등 여고생 3명이 가출 5∼6개월만인 17일 모두 집으로 돌아왔다.경찰은 강양 등이 그동안 지내던 곳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종말론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자 귀가한 점 등으로 미루어 종말론을 주장하고 있는 광주 E교회 관계자들을 소환,정확한 가출경위와 불법감금 여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강양 등의 부모 3명은 지난 15일 딸들이 지난해 12월부터 E교회를 다니면서 종말론에 빠져 가출했다며 이 교회를 광주 서부경찰서에 고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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