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 대표회담의 합의에 따라 구성된 「당면한 정치문제에 대한 특별위원회」가 17일 상오 첫회의를 열고 단체장선거 문제 등 정치현안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다.정기국회가 열리는 9월14일 이전까지 1개월여 동안 활동하게 될 정치특위는 이날 민자당의 신상식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지방자치법 대통령선거법 정치자금법 개정 등 3개소위를 구성한다.★관련기사 3면
정치특위는 이달말까지 소위별 활동을 중심으로 3개 법안에 대한 의견을 접근시킨뒤 9월초부터 전체회의에서 이를 본격 심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여야가 단체장선거 문제에 대한 기존 당론을 고수하고 있어 특위에서의 합의점 도출여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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