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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경찰서는 16일 정보사부지 매매사기사건 관련자로 수배된 송진국씨(50·서울 서초구 양재2동 9)를 검거,서울지검으로 신병을 인계했다.공씨는 내연의 처인 박모씨(35)의 서울 은평구 불광동 S빌라에 은신해 있다가 주민의 신고로 검거됐다. 송씨는 구속된 성무건설 정건중씨 일당의 거액 사채할인을 알선하는 등 정보사부지 매매사기사건에 개입된 혐의로 검찰의 수배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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