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목상균기자】 부산 북부경찰서는 14일 시한부종말론에 심취,망상증세로 정신병원에 입원중 종말론 신도들의 도움으로 탈주한 주모군(18·Y고 3)을 탈주 40일만인 14일 검거했다.주군은 망상증세로 4개월간 부산 북구 학장동 대남병원에 입원치료중이던 지난달 2일 이 병원의 철망을 넘어 침입한 부산 금정구 장전동 S선교 교회 동료신도 정모씨(24)로부터 절단기 등을 건네받아 이틀뒤인 4일 세면장 쇠창살을 잘라낸뒤 병실동료 이모씨(21·알코올중독환자)와 함께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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