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6개년 계획에 따른 수입수요의 증가와 대일 수입선의 대한전환,한국업체들의 시장개척 노력 등으로 대대만 수출이 올들어 급증하고 있다.이에따라 지난해 연간으로 1억달러 규모에 불과하던 대대만 무역수지 흑자가 지난 상반기에만 5억달러에 달했다.
13일 상공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 대대만수출은 11억2천7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3%가 늘어났으며 수입은 13.8%가 감소한 6억5천8백만달러에 그쳤다.
무역수지는 상반기중 4억6천9백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연간 무역수지 흑자규모인 9천4백만달러에 비해 5배로 늘어났다.
올들어 대대만수출이 급격히 늘어난 품목은 반도체가 1억7천9백만달러로 63.7%가 증가했고 석유화학제품이 1억4천3백만달러로 1백70.7%,자동차가 7천4백만달러로 86.7%,인조섬유 장섬유사가 4천3백만달러로 1백59.2%,가정용 기기가 3천만달러로 80%,철근·선재·봉강 등 철강제품이 2천4백만달러로 1백32.3%가 각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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