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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이동열기자】 마산·창원·진해 등 3개 시를 운행하는 8개 시내버스 노조가 요금함 칸막이 설치를 반대하며 11일 상오 5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5백45대의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이 지역 시내버스 사업주와 노조대표들은 삥땅방지 칸막이 설치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돼 사업주측이 칸막이 설치를 강행하자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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