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연합】 이라크는 거의 10년전부터 생물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쟁에 사용될 각종 세균들을 개발해왔다고 영국의 업저버지가 이라크에서 망명한 한 학자의 말을 인용,9일 보도했다.업저버지에 따르면 이란에 망명해 살고 있는 이라크 출신의 미생물학자는 후세인 이라크정권이 지난 80년대 초기부터 보툴리누스,탄저,살모넬라균 등 생물학무기를 실험해 왔으며 걸프전 발생시까지 기술완성을 위해 수년동안 연구를 계속해 왔다고 전했다.
이 학자는 이어 『지난 83년 세균탄을 개발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동료들이 탄저균의 독성을 강화시키는 방법을 발견했다는 말을 한 적이 있으며 이들이 양들에게 세균을 실험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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