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두영기자】 6일 하오 6시께 광주 동구 금남로5가 한일은행앞 도로에서 동료학생 1천여명과 시위를 벌이던 조선대생 김지훈군(20·기계설비 1)이 경찰쪽에서 날아온 돌멩이로 추정되는 물체에 오른쪽 눈을 맞아 각막파열상을 입고 조선대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있다.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연합(남총련)소속 대학생 1천여명은 이날 하오 4시께 광주공원에서 범민족대회와 관련,「조국의 평화와 자주적통일을 위한 국토순례단 환영식」 행사를 열 예정이었으나 경찰이 대회장을 원천봉쇄하자 시위를 벌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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