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저축/현행 2천만원서 5천만원까지/저축예금/6천만원까지·완전폐지도 검토은행의 자유저축예금 가입한도가 이달중에 종전의 2천만원에서 5천만원까지로 확대될 전망이다.
가입한도가 3천만원까지인 저축예금도 6천만원까지로 한도가 확대되거나 아예 한도가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3일 한은에 따르면 이 두가지 예금의 가입한도 확대방안을 이달중으로 마무리,금통위 의결을 거치는 대로 시행키로 했다. 자유저축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단기간만 맡겨도 높은 이자를 주는 서민용 금융상품으로 가입한도가 지난 85년 신설당시의 2천만원으로 고정돼 있어 2천만원을 넘는 예금이나 자금이체는 불가능해 「금리는 높으나 불편한 금융상품」이 돼왔다.
자유저축예금 금리는 개월미만 연5%,3∼6개월 8%,6개월이상 11%로 높은 편이다.
저축예금의 금리는 연 5%여서 이미 고금리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한도가 불필요하다고 지적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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