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버그 로이터 AP=연합】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흑인단체인 아프리카 민족회의(ANC)가 백인통치 종식 등을 요구하며 이틀간의 총파업에 돌입한 3일 수백만명의 흑인들이 전국적인 파업에 동참한 가운데 소웨토 등 일부 도시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남아공의 정국불안이 증폭되고 있다.파업 첫날인 이날 남아공 최대의혹인 도시 소웨토에서는 흑인들과 순찰중인 경찰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져 흑인 3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4명이 부상하는 등 남아공 전역에서 1백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경찰당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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