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앤젤레스 로니터=연합】 11월의 미 대통령선거에 나설 공화당후보로 조지 부시 현 대통령이외에 제3의 후보옹립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발행되는 캘리포니아주의 한 신문이 2일 부시대통령에게 후보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미 캘리포니아주의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지는 이날 「부시 대통령은 사퇴하라」는 제하의 사설에서 『부시 대통령은 선거를 앞두고 많은 실책을 거듭하고 있다』고 지적한뒤 부시 대통령에게 오는 8월 중순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후보가 선출되도록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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