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이건우기자】 속보=경남 남해군 창선대교 붕괴 사고원인을 수사중인 경남 남해경찰서는 1일 부산지방국도관리청 이성리 시설과장(48)을 소환,진주 국도유지관리소로부터 다리 안전성 결함여부를 보고받고 현장조사 등 조치를 취했는지에 대해 수사했다. 경찰은 또 금명간 최래형 부산지방 국도관리청장(58) 송도근 진주 국도유지관리소장(45) 등 관계자들도 소환,청선대교 붕괴에 대한 책임한계,안전점검 과정에서의 직무유기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한편 경찰은 사고당일 창선대교 건너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경로당에 친구를 만나러 갔던 정성환씨(79·경남 남해군 창선면 지족리 139)가 하오 5시5분께 집으로 간다며 다리를 건넌뒤 귀가하지 않았다는 가족들의 신고에 따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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