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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특별취재단】 조윤정(22·동서증권)이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양궁 여자부 개인단독 선두에 나섰다.조윤정은 31일 하오(한국시간) 바르셀로나 발데브론 양궁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예선 70m에서 김수녕(20·고려대)이 지난 89년 세계선수권대회서 세웠던 종전기록(3백36점)을 2점 능가하는 3백38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조는 60m서는 3백45점으로 올림픽 타이 기록을 세우며 선두를 달려 중간 종합 6백83점으로 이날 경기를 1위로 끝냈고 김수녕과 이은경(19·고려대)도 중간종합 6백71점과 6백70점으로 2,3위를 달렸다.
한편 남자유도 78㎏급의 김병주는 31일 상오(한국시간) 벌어진 경기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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