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 AP=연합】 미국은 이라크의 시아파에 대한 공격을 중단시키기 위해 새로운 유엔 결의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결의안은 다음주 안보리에 제출될 것이라고 에드워드 퍼킨스 유엔 주재 미 대사가 29일 말했다.퍼킨스 대사는 이날 미 하원 중동문제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이라크 남부 시아파 회교도와 북부 쿠르드족에 대한 이라크 당국의 계속적인 군사공격행위는 기존의 유엔결의들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그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들 유엔결의는 이라크의 대량 파괴무기 폐기를 규정한 걸프전 휴전협정과는 달리 군사력의 자동 행사를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고 지적하면서 유엔은 이들 협정이 이행되도록 하든가 이에 알맞는 결의를 통과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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