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4과는 30일 주식회사 설립자금을 위장 납입,불법으로 신문사를 설립한 (주)한반도일보 대표 김철씨(44·서울 송파구 삼전동 31)를 상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해 1월15일 사채업자 이모씨로부터 5천만원을 빌려 주식회사 설립납입금 명목으로 입금시켜 은행으로부터 주금납입 보관증을 발부받아 (주)한반도일보의 전신인 (주)한국문화일보를 설립한뒤 다음날 5천만원을 인출 이씨에 돌려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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