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가입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최고 1천만원의 저축장려금을 지급하는 저축장려금부 정기예금의 수신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28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취급된 저축장려금부 정기예금은 25일까지 9일동안 1차 목표액인 2천5백억원중 45.2%에 해당하는 1천1백31억원(하루평균 1백25억7천만원)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1계좌에 10만원 단위로 10계좌까지 실명으로만 가입할 수 있는 1년만기의 이 정기예금은 주부·아동·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예금가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은행의 휴면예금을 이용,가계의 여유자금을 저축으로 유도하면서 추첨을 통해 만기시 원리금 이외에 저축장려금을 지급하는 이 예금가입자들에 대해서는 취급개시일로 부터 11개월이 경과된후 금융기관이 동시에 컴퓨터 공동추첨을 함으로써 당첨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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