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전직 미 정부관리들 및 의원들과 함께 지난달 평양을 다녀온 리처드 아이초드 전 하원의원(민·미주리주)은 26일 워싱턴 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그 동안의 사찰결과를 분석할 때까지 핵문제에 관한 북한의 의도에 선입관을 갖고 지레 짐작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IAEA의 사찰결과가 장차 미·북한관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촉구하고 많은 미국관리들은 북한측이 IAEA의 사찰때 보여준 광범위한 협력에 기쁨과 놀라움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25명의 전직 관리들과 평양을 방문하는 동안 북한 김일성주석도 만난 그는 미국과 관계개선을 바라는 그들의 희망이 진지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밝히고 이제는 서로를 언급할때 비방적인 언사를 사용하지 말아야 할때가 된 것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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