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 수출은 70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증가하고 수입은 71억7천4백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9.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따라 6월 한달동안의 무역수지는 1억2천4백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내 올들어 월별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가정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관세청이 내놓은 6월중 수출입실적(통관기준 확정치)에 따르면 6월중의 수출이 올들어 처음으로 70억달러선을 넘어섰으나 수입도 지난 1월의 73억2천만달러,3월의 71억8천9백만달러 등과 함께 70억달러선의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따라 올 상반기중 수출은 3백67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증가했고 수입은 4백16억6천3백만달러로 3.7% 늘어나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50억달러에 육박하는 49억5천3백만달러에 이르렀다.
상반기중의 지역별 수출입동향을 보면 미국지역이 수출 87억1천9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줄었고 수입은 96억8백만달러로 0.4% 증가해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천9백만달러 늘어난 8억8천9백만달러로 집계됐다.
또 일본지역은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감소한 55억8천9백만달러,수입은 6.6% 줄어든 97억4천6백만달러를 각각 기록,무역수지 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억8천9백만달러 줄어든 41억5천7백만달러로 나타났다.
그밖에 EC(구공체) 지역의 무역수지는 지난해 상반기에는 9천2백만달러의 흑자를 냈으나 올해는 5억5천만달러의 적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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