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로이터=연합】 레이건 전 미 행정부 당시의 「이란콘트라사건」을 수사중인 로렌스 월시 특별검사는 레이건 전 대통령과 고위 보좌관 등 4명을 이 사건의 진상을 공모,은폐한 혐의로 기소할 것을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26일 보도했다.워싱턴 포스트지는 이날 월시 검사가 레이건 대통령이 서방인질 석방을 조건으로 한 이스라엘측의 대이란 무기 밀거래에서 미 행정부가 한 역할을 고의로 은폐한데 혐의를 두고 결정적인 증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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