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로이터=연합】 영국은 내전중인 유고슬라비아의 평화 정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유고 분쟁 당사자들과 유엔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를 오는 8월 하반기중 소집할 계획이라고 영국 외무부가 25일 발표했다.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유럽공동체(EC)와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및 유엔이 유고 평화정착을 위해 가장 긴밀한 협의를 거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면서 더글러스 허드 영국 외무장관이 이번 회의의 사전 준비를 위해 EC 회의국 수도들을 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라예보·런던 AFP AP 로이터=연합】 내전 당사자들의 휴전합의에도 불구하고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에서 격렬한 전투가 재개된 가운데 현지에서 구호노력을 벌이고 있는 유엔군은 24일 늦게 보스니아 동부 고라제시로의 구호물자 수송시도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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