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별론 마일드세븐이 21.5% 수위일본산 담배의 판매비중이 급격히 늘고 있다. 또 가장 잘 팔리고 있는 양담배는 일본의 마일드세븐으로 전체 양담배 판매량의 21.5%를 차지하고 있다. 22일 재무부가 발표한 외국산 담배시장 현황에 따르면 일본산 담배의 양담배시장 점유비율은 개방 첫해인 89년 2.8%에서 금년상반기에는 22.3%로 크게 늘었다.
반면 미국산 담배의 점유비율은 89년 85.6%에서 금년상빈기에는 71.9%로,영국산 담배는 9.2%에서 4.8%로 각각 줄어드는 등 일본산을 제외하고는 시장점유비율이 모두 낮아졌다.
금년상빈기중 외국산 담배판매 실적을 브랜드별로 보면 마일드세븐이 21.5%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버지니아슬림(미국)으로 21.48%,3위는 말보로(〃)로 19.8%이다. 개방초기인 89년과 90년에는 입생로랑이,91년에는 말보로가 각각 판매실적 1위를 차지했다.
양담배시장의 판도가 해마다 변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가격급별로는 1천원짜리의 판매실적이 89년 80.5%에 달했으나 올해에는 46.6% 로 크게 줄어든 반면 8백원짜리가 19.1%에서 51.6%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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