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UPI=연합】 일본은 구 소련 공화국들이 핵무기 감축대상의 핵무기에서 추출될 약 1백50톤의 핵분열 물질의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에 건설될 플루토늄 연소 원자로를 설계하고 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이 21일 보도했다.요미우리신문은 정부소식통을 인용,과학기술청과 한국영 핵연료회사가 세계최대가 될 플루토늄 추진 원자로의 설계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에너지와 함께 얼마간의 플루토늄이 생성되는 재래식 고속증식로와는 달리 고속 중성자를 이용한 신형 원자로에서는 플루토늄을 소모,핵무기 제조용으로는 부적절한 물질이 되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요미우리는 또 구 소련의 폐기핵무기에서 1백50톤까지의 플루토늄이 추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 플루토늄 연소원자로가 가동될 경우 연간 1.4톤의 플루토늄을 소비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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