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발표,상반기 8천5백만불… 작년비 3배한국은행은 20일 지난 상반기중 국내기업의 대중국투자(허가기준)는 1백8건,8천5백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건수로는 1.7배,금액으로는 1.9배가 증가해 최대투자국으로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또 지난해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던 베트남에도 10건,2천4백만달러의 투자가 상반기중 이뤄졌다.
이들 지역에 대한 투자의 급증은 저임노동력을 목적으로 한 소규모 제조업의 진출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한은이 이날 발표한 「상반기 해외투자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중 해외투자 허가실적은 3백2건,5억2천8백만달러로 건수로는 20.8%가 늘었으나 금액으로는 15.3%가 감소했다.
금액기준으로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상반기에 북예멘에 2억달러 규모의 돌출된 대규모투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동남아가 2백13건,2억2천4백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북미(39건,1억3천8백만달러) 유럽(29건,3천3백만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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