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작업 상당 진척” 밝혀북한은 이미 8·15 이산가족 및 예술단 교환방문사업과 관련한 내부 준비작업을 상당부분 진척시킨 것으로 전해져 불투명해 보이던 이 사업의 성사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이날 서울에 온 김달현 북한 정무원 부총리 일행이 우리측 당국자에게 확인해 줌으로써 밝혀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측 일행으로부터 북측이 이미 상봉가족 선정·예술단 공연 등과 관련한 준비를 상당히 진척시켜 놓았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핵문제·이인모씨가 송환문제 등 난관에도 불구하고 이산가족 방문사업은 예정대로 실시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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