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8일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현재 부산과 대구에 설치돼 있는 제2중소기업은행을 인천 광주 대전 등 나머지 직할시에도 확대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김영삼대표는 이날 상오 여의도 당시에서 이들 3개 지역 상공회의소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기존 은행들의 자금력으로는 지방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가 여전히 어려운 상태인 만큼 우선 제2 중소기업은행을 빠른 시일내에 직할시급 도시에 증설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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