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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침입 성폭행/예금뺏은 2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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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 침입 성폭행/예금뺏은 20대 영장

입력
1992.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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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는 17일 심야에 가정집에 들어가 20대 여자를 성폭행하고 은행으로 끌고가 돈을 인출해 달아난 김광진씨(27·공원·서울 구로구 구로5동 551의 159)를 강도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김씨는 16일 새벽 3시께 같은 동네에 사는 김모양(20·무직) 집에 침입,공부를 하던 김양에게 『조용히 하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흉기로 위협,성폭행한뒤 현금 6만여원과 은행현금카드를 빼앗았다.

김씨는 이어 김양을 인근 D교회로 끌고가 시간을 보낸 뒤 조흥은행 대림동지점에서 현금 30만원을 인출해 달아났다가 김양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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