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17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해외인력 수입을 적극 검토하고 중소기업 근무 근로자들에게 병역헤택을 주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장재식 정책 위의장에게 중소기업 활성화 대책을 강구토록 지시하면서 이같이 말한뒤 『현재 불법입국 취업중인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서는 신고만 하면 1년정도 체재를 허가,심각한 중소기업 인력난을 덜어주도록 해야 한다』면서 『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전문·기술대학생에 장학금을 지급하되 졸업후 3∼5년 동안 의무적으로 근무토록 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현재 전국적으로 조사를 진행중인 중소기업 실태 조사반의 활동이 끝나는대로 다음주중 중소기업의 자금 인력 기술난 해소를 골자로 하는 종합적인 중소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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