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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체증 내달 초순 최악/공단종사자등 휴가 집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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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체증 내달 초순 최악/공단종사자등 휴가 집중으로

입력
1992.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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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중 고속도로가 가장 붐비는 기간은 8월1일부터 10일까지로 에상됐다.17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수도권 4개 공단과 5개 대단위시장 종사자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중 75%가 이 기간중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행선지는 58%가 동해안을 선호했고 59%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계획이어서 주요 고속도로마다 체증이 예상되며 특히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영동고속도로는 최대의 혼잡이 우려된다. 도공은 8월 1·2일은 하행차량,4∼6일은 상·하행차량,8·9일은 상행차량이 제일 붐빌 것으로 분석했다.

도공은 이에대비 지난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달간을 피서철 특별소송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도공은 내달 1일부터 교통종합상황실(전화 253­0404)을 설치,24시간 전국 고속도로 상황정보를 제공하고 휴게소도 24시간 영업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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