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중 고속도로가 가장 붐비는 기간은 8월1일부터 10일까지로 에상됐다.17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수도권 4개 공단과 5개 대단위시장 종사자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중 75%가 이 기간중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행선지는 58%가 동해안을 선호했고 59%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계획이어서 주요 고속도로마다 체증이 예상되며 특히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영동고속도로는 최대의 혼잡이 우려된다. 도공은 8월 1·2일은 하행차량,4∼6일은 상·하행차량,8·9일은 상행차량이 제일 붐빌 것으로 분석했다.
도공은 이에대비 지난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한달간을 피서철 특별소송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도공은 내달 1일부터 교통종합상황실(전화 2530404)을 설치,24시간 전국 고속도로 상황정보를 제공하고 휴게소도 24시간 영업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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