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제협력 가속화 전망 등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또 떨어졌다.1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58포인트 떨어진 5백11.61을 기록,또다시 6공 최저치를 경신했다.
거래도 부진해 거래량이 9백94만주로 평일장으로는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날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적용,전장 초반에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곧 「사자」 「팔자」 모두 짙은 관망세를 나타내며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후장들어 「투매」 우려속에 한때 5백10포인트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기관투자가 등 일부 「사자」세력이 가담,종합지수 5백10을 겨우 지지했다.
정보사 부지 사기사건이 마무리되지 않은데다 유사한 금융사고설이 퍼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더했다. 일부 중소기업 부도설도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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