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중상… 창문서 놀다 떨어져16일 낮 12시30분께 서울 양천구 목3동 627 동신아파트 10동 704호 김석현씨(39) 집 안방 창문틀에서 놀던 김씨의 세살박이 세쌍동이 딸 수연,주연,생연 양이 창문에 설치돼있던 방충망이 떨어져 나가면서 20m 아래 콘크리트바닥에 떨어져 주연·생연양 등 2명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맏딸 수연양은 나무에 걸린뒤 숨진 주연양 등뒤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목숨을 건진 수연양은 뇌손상은 입지 않았고 우측 어깨가 부러지고 간이 약간 파열됐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건축당시 방을 넓히려고 안방 창문을 바깥으로 50㎝ 정도 돌출시켜 창문을 열면 아파트 외부를 볼 수 있게 돼있어 사고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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