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AFP AP 연합=특약】 필리핀의 피나투보화산이 지난해 6월 폭발후 13개월만인 14일 상오 재폭발해 인근지역에 비상경계령이 내려졌다고 필리핀 화산지질연구소가 발표했다.지질연구소측은 피나투보화산이 이날 상오 10시(한국시간 상오 11시)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했으며 인근 2개 마을에 화산재와 먼지가 날아들고 있으나 사상자는 없다고 전했다.
과학자들은 이번 지진이 7백명의 사망자와 수만명의 이재민을 냈던 지난해 6월의 폭발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커다란 피해는 우려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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