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이터=연합】 민주당 대통령후보로 선출될 예정인 빌 클린턴 아칸소주지사의 인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CBS와 뉴욕타임스가 지난 8∼11일 전국의 성인 1천3백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의 조지 부시 대통령을 지지하겠다는 사람이 36%로 가장 많았고 클린턴은 32%,무소속의 로스 페로는 26%를 각각 차지했다.
3주전 여론조사에선 클린턴보다 페로의 지지도가 높았었다. 반면 페로의 인기도는 하향곡선을 그려 지난달에는 유권자의 26%가 호감을 가진데 반해 이달에는 19%로 떨어졌다.
페로에 대해 반감을 가진 유권자비율은 지난달 20%에서 이달에는 27%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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