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학년도 개교… 10과 4백명씩교육부는 13일 94학년도 개교 예정으로 설립을 신청한 16개 대학중 충청대 동우공대 경동대 등 3개교의 설립계획을 승인하고 각종학교인 영남신학교의 영남신학대로의 개편을 승인했다.
교육부는 3개 신설대학은 모두 10개 학과에 4백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되며 충청대의 경우 국립대가 대부분 시·도명을 학교 명칭으로 하고 있어 혼동을 주지않기 위해 학교명칭 변경을 조건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대전 서구의 충청대는 (주)동방산업 회장인 이병익씨가 설립자이며 동우공대(속초)는 (주)한국센트랄제약 대표 김종환씨,경동대(영일)는 (주)유봉산업 대표 송태헌씨가 각각 설립 승인계획을 신청했다.
경북 경산의 영남신학대는 대학으로 개편되는 94학년도부터 2개 학과에 1백40명을 모집한다.
교육부는 대학설립 심사위원회의 현지심사 등 심사결과를 토대로 대학신설을 요청한 16개교중 설립여건을 갖춘 3개교,대학개편을 신청한 9개 각종 학교중 1개교의 개편만을 승인하고 각종 학교신설은 7개교가 신청했으나 교육여건이 미흡,모두 승인치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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