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13일 지금까지의 공급위주 에너지정책을 수요관리위주로 과감히 전환하고 모든 건물은 에너지 절약형으로 설계되도록 건축관계법령을 개정·보완하라』고 지시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하오 한전에서 에너지 다소비업체와 에너지 관련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에너지 절약 및 전력수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에너지소비가 우리 산업을 국제경쟁력에서 뒤지게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관계부처 장관들에게 이같이 지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