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유동희특파원】 정보사부지 사기범 김영호씨의 사촌동생 김호웅씨는 10일 『형이 1억원짜리 자기앞수표 4장과 1천만원짜리 4장을 나에게 맡겼으며,그뒤 형의 가방속에서 1억원짜리 양도성예금 증서(CD) 5장과 정명우 명의의 1억1천7백만원짜리 통장이 발견됐다』고 말했다.홍콩에 거주하는 김씨는 이날 『당초 형이 1억원짜리 수표 5장을 보여주었으나 내게 4장만 맡겼기 때문에 나머지 1장의 행방은 알 수 없다』고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