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증시」를 되살리기 위해 파격적인 세금혜택을 주면서 이달부터 발매된 근로주식저축 가입실적이 주가가 연일 6공 최저치를 기록하는 하락장세를 지속함에 따라 당초 기대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그나마 저축에 가입한 사람들은 주가하락에 따른 투자손실을 우려,현금 보유를 선호하고 있는데다 세금혜택을 받기 위해 기왕의 보유주식을 처분해 가입한 경우도 많아 증시회복에 별다른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발매 일주일만인 7일 현재 31개 증권사를 통한 근로자 주식저축 가입자수는 1만6천5백78명,저축금액은 4백20억8천5백만원으로 계좌당 평균 저축액은 가입한도인 5백만원의 절반수준인 2백53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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