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통화 18.5%내 긴축운용/시은 중기의무대출 45%로

◎하반기 경제걔획정부는 9일 물가안정,국제수지 개선 등 안정기조 정착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축으로 하는 현재의 경제운용기조를 올하반기에도 흔들림없이 일관되게 추진해 나가기로 확인했다.

이를 위헤 정부는 하반기중 총통화증가율을 연말 선거와 관계없이 당초 계획대로 18.5% 범위내에서 긴축운용하고 내년 예산을 경상경비 동결과 인건비,방위비 지출의 적정화를 통해 긴축적으로 편성키로 했다.

또 하반기중 2단계 금리자유화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며 채권공시 전산망을 도입,일반인들도 회사채 시장투자에 참여토록 유도하기로 했다.★석간재록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기위해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의무대출 비율을 당초 12월에서 9월로 앞당겨 45%로 높여 적용하고 중소기업의 담보지원을 늘리기 위해 내년부터 단자 증권 보험사들도 대출금의 일정비율을 신용보증기금에 의무적으로 출연하도록 관계법령을 개정키로 했다.

이와함께 재벌 상호지급 보증을 규제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정기국회에 제출하는 대신 연말까지 현행 여신관리 제도를 보다 단순하게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