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유력… 99년 아시안게임도정부는 오는 2006년의 동계올림픽 대회를 국내에 유치키로 했다.
이진삼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8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정원식 국무총리 주재의 「국민과의 대화」에서 『시기적으로 2006년 동계올림픽의 국내유치가 가능하다』며 『정부는 이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무주군의회 김광성의장이 『무주군민과 전북도민 모두가 2천년대 동계올림픽의 무주리조트 유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데 정부의 대책은 무엇이냐』고 질문한데 대해 『국제 경기가 가능한 곳은 무주와 용평이 있지만 대전진주간 고속도로가 이곳을 지나기때문에 여건상 무주가 유리하지 않겠느냐』며 『실내경기장 (스케이트장)을 무주에 건설하면 동계올림픽이 끝난 후 효용가치가 떨어지니 실내경기장은 전주나 대전에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또 『오는 99년 제4회 동계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해 시설확보와 여건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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