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회사의 부도설이 다시 나돌면서 주가가 또 떨어져 종합주가지수 5백30선마저 위협했다.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55포인트 떨어진 5백31.79를 기록,연 6일째 6공 최저치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다소 늘어 1천4백39만주를 기록했다.
개장초 중소형주 중심으로 매기가 일면서 강·약보합세가 엇갈리는 장세를 연출했으나 후장들어 일부 상장회사 부도설 및 대기업 노사분규설 등이 퍼지면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커졌다. 제일생명 금융사고로 인한 시중자금 경색우려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견지했다. 기관투자가의 개입이 미미한 가운데 증안기금도 매수주문을 내지 않았다.
제지 광업 고무업종이 소폭 올랐고 대형제조 은행 증권 등이 하락했다.
3백33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75)했고 3백47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65)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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