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G7 정치선언 내용/요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G7 정치선언 내용/요지

입력
1992.07.08 00:00
0 0

▲7개국 정상과 EC대표는 동서대결 종식에 따른 새로운 동반자 관계 구축이 동서의 과거 적대국들간의 경제 정치 안보분야의 폭넓은 협력과 전세계적인 지역간 및 지역내 협력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대량파괴 무기확산 등 국제문제 해결은 국제협력으로만 가능하다.

▲중동부유럽과 구 소련의 신생국가들의 민주사회 건설과 정치경제적 자유실현 노력을 지지하며 개혁을 위한 안정된 법제도 구축과 군사비 감축을 권고한다.

▲EC 12개국의 마스트리히트 유럽연합 조약은 역사적 진전으로 유럽대륙의 정치적 안정에 기여할 것이다.

▲북대서양협력회의(NACC)는 나토와 동구권의 협력관계 증진에 기여할 것이며 서유럽동맹(WEU)은 중동부 유럽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동구권과 구 소련지역 및 세계각지의 민족분규로 인한 살상파괴와 난민사태는 국제협력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

▲유럽의 안정 및 안보를 위해 유럽안보협력기구(CSCE)의 완전한 기능확대가 긴요하며 헬싱키 정상회담에서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안보협력 포럼이 창설되기를 기대한다. CSCE와 일본간의 건설적 대화를 지지한다.

▲캄보디아의 현 상황을 우려하며 모든 관계 당사자들이 유엔잠정통치기구(UNTAC)를 지지,평화정착을 이루기를 촉구한다.

▲러시아의 법과 정의를 토대로 한 외교정책 수행 약속을 환영하며 이 약속이 영토문제 해결을 통한 러시아 일본간의 완전한 관계 정상화의 토대가 될 것으로 믿는다.

▲동서대결 종식에 따라 핵무기 등 대량 파괴무기와 미사일의 확산 저지가 시급하다. 95년 핵확산금지 조약은 무기한 연장돼야 하며 지역안보 강화를 통해 핵개발 필요성이 감소돼야 한다.

▲구 소련은 핵물질과 무기 및 기술의 수출에 대한 효과적 통제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구 소련과 체결된 전략무기 감축협정 재래식 군비감축 협정 등 군축협정은 완전 이행돼야 한다.

▲변화하는 국제환경에서 야기되는 새로운 도전은 유엔의 역할강화 필요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