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또다시 큰 폭으로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가 5백40선마저 무너졌다.6일 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최근의 침체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중소형주의 자금악화설,제일생명 금융사고 등이 악재로 작용,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9.69포인트 떨어진 5백35.72로 마감됐다.
거래량·거래대금이 각각 1천만주와 1천87억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자」주문은 뜸한 가운데 「팔자」주문만 쇄도,하락폭이 시간이 갈수록 커졌다.
증안기금도 이날은 전혀 매수에 가담하지 않아 장중에 한차례의 반등도 없었다. 고객예탁금도 지속적으로 줄어 4일 현재 연중 최저치인 1조1천9억원 수준으로 극도로 취약한 매수기반을 보이고 있다.
중소형주가 대부분 하한가를 보이는 가운데 전업종이 하락했다.
1백58개 종목이 하한가를 보인 가운데 6백66개 종목이 하락했고 79개 종목만이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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