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6일 사치성소비재 판매업소 중 조세탈루 혐의가 큰 30개 업소를 선정,특별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유흥·음식·숙박업 등 현금 수입업소 3백50개에 대해서는 입회조사를 벌이는 등 소비성 서비스업소에 대한 세무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올들어 대학가 및 유흥가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노래방 등 관련업종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불성실 신고자에 대해서는 수정신고 권장에 이어 강력한 세무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국세청은 또 25일까지 올해 1기 부가세 확정신고 받은뒤 신고내용을 분석,이중 고급의류·가구·스포츠 용품 등 사치성 소비재 판매업소와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서비스업소 가운데 사치·낭비 조장정도가 크고 조세 탈루 혐의가 짙은 30개업소를 선정,오는 8월중 특별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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