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일 정신대 문제 실무대책반이 지난 2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내무부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신고를 받은 정신대 피해사례는 모두 3백9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중 군수공장 등의 노역에 동원된 근로정신대는 2백35명이고 나머지 1백55명이 종군위안부였으며 이 가운데 현재 생존자는 근로정신대 피해자 1백39명,종군위안부 피해자 74명으로 밝혀졌다.★석간재록
정신대 문제 실무대책반장인 김석우 외무부 아주국장은 『신고된 피해사례가 적은 것은 피해 당사자들이 대부분 사망했거나 생존해 있더라도 신고를 기피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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