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의장단·3당 총무 오찬국회는 3일간의 휴회가 끝남에 따라 3일 하오 본회의를 속개,30일 회기 등의 의사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나 자치단체장 선거실시 시기를 둘러싼 여야간의 첨예한 대립으로 원만한 의사진행여부는 계속 불투명하다.
이러한 가운데 노태우대통령은 2일낮 박준규 국회의장 등 의장단과 3당 총무단을 청와대로 초청,오찬회동을 갖고 14대 개원국회의 정상운영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전국회의 정상화를 위해 의장단과 원내 대책을 책임지고 있는 여야 총무단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3당 총무들은 3일 상오 본회의 시작에 앞서 총무회담을 갖고 박 의장이 경색정국 타개방안을 제시한 정치관계법 협상을 위한 정당간 협의기구 구성문제와 국회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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