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경쟁시대 돌입과 원초부터 계속된 유가인상 논의 등으로 연료비가 싼 경차의 판매량이 지난달에 최대 기록을 세웠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대우국민차 부문은 지난달 7천4백50대의 경차를 팔아 지난해 6월 경승용차 티코의 시판으로 경차시대를 연 이후 월간 판매량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5월15일부터 경코치와 경트럭 등 경상용차 판매에 들어간 아시아자동차도 지난달부터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6월에 모두 2천1백대의 경상용차를 팔아 자동차경기의 전반적인 부진속에서도 비교적 호조를 보였다.
지난달에 경차판매가 늘어난 것은 (주)대우국민차 부문과 아시아자동차가 경쟁에 돌입,판매전이 가속화된데다 월초부터 계속된 유가인상 논의로 인해 연료비가 적게 들어가는 경차 수요 붐이 일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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