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로이터=연합】 피에르 족스 프랑스 국방장관은 유럽통합군의 기초가 될 독불 통합육군을 설립하는데 있어 기존의 프랑스와 독일외에 곧 2개의 유럽국가가 참여할지도 모른다고 30일 말했다.2일간의 일정으로 오슬로를 방문중인 그는 그러나 이 국가들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한편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달 벨기에와 스페인,룩셈부르크,이탈리아가 3만5천∼4만명의 병력으로 구성될 불독 연합군에 참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족스 장관은 『우리는 이른바 유럽군을 창설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아마 곧 유럽군은 4개국 군대가 될 것이며 그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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