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의 65.6%는 87년 6·29선언이후 지난 5년동안 우리 사회에 전반적으로 민주화가 이뤄졌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문제점으로는 지역감정(22.2%)과 과소비풍조(20.9%) 등을 우선적으로 꼽고 있는 것으로 28일 공보처 여론조사 결과 밝혀졌다.6·29선언 5주년을 맞아 공보처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 리서치사에 의뢰,지난 22일부터 이틀동안 전국 20세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결과 응답자의 66.6%가 5년전보다 생활수준이 더 나아졌다고 응답했으며 59.8%가 언론자유의 신장에 긍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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