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7월 장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2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 오른 5백52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1천4백87만주를 기록,최근 1주일간의 평균치를 웃돌았다.
개장초부터 최근 며칠간의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와 7월 장세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작용하며 강보합세를 보이다가 후장들어 일본계 자금유입설이 나돌면서 대형 제조주를 비롯한 우량주에 매수세가 몰렸다. 내달부터 근로자주식 저축판매 등 증시관련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장세 호전을 기대하는 선취매가 일었다.
업종별로는 전자 기계 조립금속 등이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나타냈고 음식료 섬유 등 소형주가 약세를 보였다.
제조업종의 거래비중이 56%로 활발했고 그동안 거래가 많았던 금융주의 거래비중은 27%대로 뚝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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