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 “구호품 유고 긴급 공수”/세르비아계선 포격중지 명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 “구호품 유고 긴급 공수”/세르비아계선 포격중지 명령

입력
1992.06.27 00:00
0 0

【사라예보·런던 로이터 AFP=연합】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세르비아계 지도부가 25일 휘하 민병대에 사라예보에 대한 포격을 즉각 중지할 것을 명령한데 이어 미국이 현지에 대규모 구호물자를 공수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지는 등 그동안 혼미를 거듭해온 유고 위기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세르비아계 지도자인 라도반 카라드지치는 이날 성명을 발표,사라예보를 포위중인 세르비아 민병대에 대해 포격중지와 함께 사라예보공항 주변에 배치된 대공포의 철수를 지시했다고 유고관영 탄유그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조지 부시 미 행정부는 세르비아군에 의해 포위된 사라예보의 30만 시민들에게 제공할 긴급 구호물자를 공수하기 위해 독일주둔 미군부대에 준비명령이 하달됐다고 국방부 대변인이 26일 밝혔다.

영국의 BBC방송도 독일에 주둔중인 미군 1개 공정사단과 지중해상의 미 6함대가 사라예보공항이 재개될 경우에 대비,보스니아지역으로 이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