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아프리카의 일부 개발도상국 등 섬유류와 경공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은 첨단제품이나 새 기계보다 중고기계의 수입을 선호하고 있어 이들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면 중고기계와 부품 수출을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24일 대한무역진흥공사가 발표한 「각국의 중고품 수입시장 동향」에 따르면 후발개도국들은 새 기계는 값이 비싸고 첨단기계는 운용에 필요한 고급인력이 부족해 기계류를 수입할때 중고기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공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23개 국가중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파키스탄 등 17개 개발도상국은 중고기계류 수출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6개국은 수입제도나 운송상의 문제점 때문에 수출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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